NYT 광고 게재 주도, 미주 최대 여성 커뮤니티
<뉴욕타임스>에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해 전면광고가 게재된 가운데 이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미시유에스에이 사이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시유에스에이(www.missyusa.com)는 재미동포 여성들이 생활정보를 교환하는 미주 여성 커뮤니티. 지난 1999년 포털사이트내 동호회에서 시작, 이후 2002년 11월 자체 웹사이트를 마련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시유에스에이는 사이트내 소개 글을 통해 “미주에 사는 우리 한인 여성들이 새로운 땅 미국에서 생활해 나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정보들과 감상들, 이미 경험하신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들과 따뜻한 조언들, 얘기할 곳 없고 풀 곳 없는 수많은 고민들을 나누는 온라인 공간”이라고 밝히고 있다.
사이트에는 건강·요리·육아 등 각종 생활정보 교환과 중고물품 거래 등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미씨 토크’라는 사이트내 카테고리에서는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과 이에 대한 찬반 논쟁도 이뤄진다.
지난해 윤창중 전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도 미시유에스에이를 통해 확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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