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11건, 139여만 달러 모금, 레노베이션 비용 30만 달러 더 모여야
지난해 5월21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 화재가 발생한 후 새 한인회관 건립 운동을 벌이던 애틀랜타한인회가 약 130만 달러의 건립비용을 마련했다.
뉴스앤포스트에 따르면, 1차 모금활동을 마무리한 한인회와 건립위원회는 구 한인회관 화재보험금 50만 달러, 구 한인회관 매각비 50만 달러, 한국 정부 지원금 20만 달러, 28~29대 한인회에서 모금한 건립기금 13만 달러 등을 통해 현재까지 약 130만 달러를 모았다. 하지만 한인회는 레노베이션을 위해 최소 30만 달러 이상의 금액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장난 에어컨 10여기의 수리와 교체 △바닥 공사 및 벽지 교체 △보안장치 설치 및 전기공사 △강당의 음향 및 조명시설 등을 레노베이션 할 계획으로 최소 30만 달러에서 최대 50만 달러까지 소요되며, 최소 3개월의 공사기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인회는 레노베이션에 필요한 건립기금이 추가로 모인다면, 8월15일 광복절 행사를 새 한인회관에서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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