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제3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7월3일부터 5일까지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JW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다.
NAKS는 미주지역 14개 지역협의회에 1천여 개 한글학교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단체. 봉사와 전문성이라는 주제로 이번 학술대회는 펼쳐진다. 한국학교 교사 활동의 의미를 평가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이 모색된다. 행사기간 중인 4일에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열린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강사로 초청된다. 현재 그는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 전 총리는 하와이대학교 경제학교 초빙교수, 프린스턴대 초빙교수, 서울대 총장을 역임했다. 마크 피터슨 브리감영 대학 한국학 교수, 강용철 경희여중 교사, 김택수 전국교사마술교육연구회 회장, 남기심 고려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 등의 강의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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