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 위안부 결의안 통과 자축행사
미국 일리노이주, 위안부 결의안 통과 자축행사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6.30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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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할머니 미술작품 전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6월24일 미국 일리노이주 글렌뷰도서관에서 열렸다.

일리노이주가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지난해 한인단체 KAVOICE는 시카고 북부 서버브 지역의 주상원의원인 다니엘 비스와 일리노이주 상원에서 결의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일리노주 상원에서 하원결의안과 같은 내용의 상원결의안 HR1073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5월, 일리노이주는 캘리포니아, 뉴저지에 이어 세 번 째로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킨 주가 됐다.

KAVOICE는 “이번 전시회에 하원 결의원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일레인 네크리츠 하원의원과 상원안 통과를 이끌어낸 다니엘 비스 의원을 초청했다”면서, “강제동원 위안부 생존자인 김복동 할머니를 비롯한 할머니들의 그림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KAVOICE에 따르면, 다니엘 비스 상원의원은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되며, 그러기 위해서는 공교육에서 역사를 제대로 가르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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