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2세 청년들이 제7회 한국전 정전 기념 촛불집회를 주도한다. 한국전 정전 6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는 26일 링컨 메모리얼 앞에서 열린다.
6·25전쟁을 의미하는 6시 25분부터 행사가 시작되며, 오후 7시 27분에는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촛불집회로 이어진다. 이날 집회에는 이산가족의 아픔을 나타내는 이은숙 작가의 미술 작품도 전시된다.
행사를 주도하는 ‘리멤버 727’은 한인 2세들이 중심이 돼 결성한 단체로 현재 6·25참전용사인 찰스 랭겔 연방하원의원의 보좌관으로 의회에서 일하고 있는 김한나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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