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민도 "북한만행 규탄" 이구동성
뉴질랜드 교민도 "북한만행 규탄" 이구동성
  • 이혜원 특파원
  • 승인 2010.11.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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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월드티비- 북한 규탄 교민들 보도

뉴질랜드의 월드티비 한국어 텔레비전 방송(사장 김운대) 은 오늘 자체 제작 방송 프로그램 위클리를 통해 북한군의 연평도 공격에 대한 놀라고 격분한 뉴질랜드 교민들의 반응을 보도 했다.

“교전수칙을 어기고 연평도를 무차별 공격한 북한의 만행을 규탄한다” 는 많은 뉴질랜드 교민들은 울분을 토했으며 또 다른 교민은 “북한의 공격소식을 TV 방송을 통해 보면서 당장이라도 연평도에 달려가서 대응하고 싶은 심정 이었다.” “ 강력한 응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천안함에서 우리 장병들을 많이 희생시켰는데 다시 젊은 우리의 아들들과 무고한 시민까지 희생시킨 북한의 만행들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 며 격분하였다.

올해는 한국 전쟁 발발 6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로서 한국전에 참전했던 참전용사들과 교민들이 함께 했던 다양한 행사들이 오클랜드 영사관 (김영걸 총영사)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많이 열렸었다.

월드티비는 이런 행사들을 통해 참혹했던 전쟁 당시를 보여주는 전쟁 관련 동영상들을 상였 했고 이 장면들을 보며 많은 참전용사들과 가족들, 현지인들 과 교민들은 다시는 한반도에 전쟁이라는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희망했었다.

최근 리틀엔젤스 공연을 관람했던 크리스틴은 “ 한반도의 전쟁 6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된 공연을 엊그제 다녀왔는데 뉴스를 통해 북한의 남한 공격 보도를 접하고 나니 북한의 만행에 더욱 더 격분하게 된다” 라고 이야기 했다.

뉴질랜드 교민들은 월드티비 한국어 방송을 통해 시시각각으로 들려오는 북한 관련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더 이상의 북한의 무도한 도발이 없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또한 뉴질랜드 인들도 현지 방송 뉴스를 통해 수시로 연평도의 참상을 보며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있다

월드티비 한국어 방송은 북한 도발 상황을 반영하여 다음주 위클리 프로그램 시간에 탈북자들이 전하는 북한의 실상, 가난한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들이 그려진 특별 다큐멘터리를 방영할 예정이다.

<오클랜드=이혜원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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