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동포은행 뉴뱅크가 뉴욕의 문화복지 비영리단체 이노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뉴뱅크는 창립 8주년을 맞아 9월29일 이노비를 방문해 “소외된 한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에 써달라”며 강태욱 대표에게 2,000달러의 후원금을 전했다.
김은교 뉴뱅크 플러싱 지점장은 “뉴뱅크가 한인동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이했다. 동포사회에 이익을 돌려드리는 차원에서 평소 한인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찾아 무료 음악회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고 있는 이노비를 후원하고자 작은 성의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강태욱 이노비 대표는 “후원금은 평소 사회, 문화적으로 많이 소외돼있는 플러싱과 뉴저지 지역 한인 노인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면서 뉴뱅크 측에 감사의 뜻을 내비쳤다.
이노비는 뉴욕과 뉴저지에서 연간 45회의 무료음악회를 열며 소외된 사람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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