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 18~19일 2014 코리안페스티벌
애틀랜타한인회, 18~19일 2014 코리안페스티벌
  • 이호근 기자
  • 승인 2014.10.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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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놀이문화체험·각종 퍼포먼스 등 즐길거리 풍성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오영록)가 2014 Korean Fesival을 개최한다.

애틀랜타한인회가 주관, 애틀랜타 총영사관과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가 특별후원으로 10월18일과 19일 열리는 코리안페스티벌은 동남부 7개주 유일의 한인 페스티벌로 꼽히며, 한인 외 타 민족들과 주류 언론사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2년 3만 명 이상 참석한 이 행사에 올해는 4만 명 이상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영록 애틀랜타한인회장은 “코리안페스티벌은 문화 예술적 교류를 통해 한국의 전통과 우수성을 미주류사회에 홍보하고, 후세대들에게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통해 자긍심을 심어주며, 나아가 타 커뮤니티와 화합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전달하는데 목적을 둔 한민족 축제”라면서 “애틀랜타는 물론 조지아 전역과 동남부 지역 한인들을 모두 한데 아우르고 타민족과의 화학을 목표로 함께 어울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소개했다.

올해 코리안페스티벌은 10월18일과 19일 양일간 스와니 시청 앞 광장(타운세티 파크)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에서는 태권도, 노래자랑, 사물놀이 등 각종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필드에는
제기차기, 투호, 팔씨름, 윷놀이, 부채만들기, 연만들기, 단소배우기, 한지공예 등 한국 전통놀이와 예술행사, 체험공간 등이 마련된다. 우리 고유의 문화를 2세대들에게 행사를 통해 전승하며, 문화를 체험토록 함으로써 민족의 혼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행사장을 둘러싸는 80여개의 부스에서는 푸짐한 음식과 공예품, 각종 기업 홍보 활동이 이뤄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문 워커와 페이스페인팅, 각종 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이도 준비됐다. 또 김치경연대회, 한복 경연대회, 송편빚기대회, 비보이경연대회 등과 동남아 각국의 다양한 전통의상을 보고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설치된다.

오 회장은 “이번 코리안페스티벌은 한인은 물론 여러 인종의 이웃들에게 한인 페스티벌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면서 “특히 한인 사회와 오랜 기간 친분을 다져온 주류사회 여러분들이 참석해 그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한인 사회가 주류 사회 속에 에너지 넘치는 커뮤니티로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일조하는 행사로 한인사회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스폰서나 부스 사용 문의 등 각종 문의는 한인회(770-813-89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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