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틀랜드에서 난타, 화관무, 가야금, 장고춤, 태평무 등 다양한 한국 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밴쿠버한인회는 “오레곤 전통문화예술단(단장 지승희) 정기공연이 10월11일 Jesuit High School Theatre에서 ‘한국의 멋’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공연을 후원한 한인회에 따르면, 한국에서 초청된 어사랑전통무용연구소 7명과 오레곤전통문화예술 단원인 밴쿠버통합학교 팀이 공연을 펼쳤다. 난타, 화관무, 꼭두각시, 가야금, 장고춤, 태평무, 아리랑춤, 살풀이 춤, 소고춤, 부채춤에 이어 킹스태권도 관원들의 태권도 시범, 오레곤 전통무용단의 삼고무, 문숙경씨의 장고상모, 풍물놀이 한마당 공연도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김성주 오레곤한인회장, 이흥복 밴쿠버한인회 이사장, 유척상 오레곤한국재단 이사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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