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한국학교가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심어주고자 연례 바지회를 열고 있다. 모스크바한국학교는 “10월26일 학교 강당에서 바자회를 개최했다”면서 올해 행사의 사진을 전했다.
바자회는 학부모회가 중심이 돼 추진됐다. 의류, 학용품, 책 등이 진열됐다.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 언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방문객들에게 차와 커피를 판매했고, 지하식당에는 떡볶이, 김밥 등 간식거리가 있었다. 아이들에게는 페이스페인팅을 해 주었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바자회가 진행됐다. 모스크바한국학교는 “바자회 판매 수익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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