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는 11월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50개국 주한대사 및 외교관 부부가 참석하는 ‘2014세계의상페스티벌’을 열었다. 또, 다음날 8일 같은 장소에서 주한파키스탄대사관과 한국-파키스탄 수교 31주년을 기념해, 양국을 대표하는 자국의 전통의상 디자이너를 초청하는 패션쇼도 진행했다.

7일 1부 행사에서는 주한외교사절단이 직접 한복을 입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냈고, 2부 행사에서는 자국의 전통의상을 선보였다. 세계의상페스티벌 한복 패션쇼에서는 30명의 한복홍보대사가 참여하여 아름답고 화려한 한복을 선보였다

해마다 50여 개국 주한외교사절단이 참석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복식 문화를 통해 상호 간 문화를 이해하고 우의를 다지는 국제 행사이다. 2014세계의상페스티벌은 경기도 주최, 경기관광공사와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하고 춘천연옥광업(주)가 후원, 에르모소뷰티직업전문학교에서 협찬 진행됐다.

또, 한국-파키스탄 수교 31주년 기념 패션쇼는 주한파키스탄대사관과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가 공동 주최, 경기관광공사와 춘천연옥광업(주)가 후원, 아름다운사람들 일산파주 캠퍼스에서 협찬해 진행됐다.

고영민 기자goyong@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