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만화박물관과 협력… 11월25일부터 ‘View Reflection Crossing’전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원장 이진원)은 개원 1주년을 맞이해 11월25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한-벨 만화 교류전시 ‘View Reflection Crossing’ 전을 개최한다.
문화원에 따르면, 벨기에는 ‘땡땡의 모험’(원제: Les Aventures de Tintin), ‘스머프’ 등 세계적인 만화를 낳은 나라이다. 한국 역시 ‘미생’, ‘더 파이브’ 등 웹툰 만화가 영화 또는 드라마로 다시 제작되는 등 만화산업의 성장이 눈에 띄게 일고 있다.
한국문화원은 두 나라의 각기 다른 ‘시각’으로 ‘재현’된 만화장르의 ‘교차점’을 보여주고자 ‘View, Reflection, Crossing’ 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벨기에의 자랑인 벨기에만화박물관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에서는 컨퍼런스(11월27일 오후3~5시, 만화박물관 오디토리움) 및 특별영화상영(영화: 내 피부색 꿀색, 11월28일 저녁7시30분 문화원 멀티실)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전시 오프닝은 11월25일 저녁 6시30분부터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진행되고, 한국작가 박건웅, 벨기에 작가 Olivier Grenson 그리고 Pieter De Poortere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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