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 의료,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
2014-2015 국제빙상연맹(ISU)이 주최한 쇼트트랙월드컵대회 2차전이 11월14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 Maurice Richard Arena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김선태 여준형 변우옥 감독, 한승수 곽윤기 이정수 박세영 서이라 신다운 전지수 김아랑 이은별 심석희 최민정 선수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임원과 선수단이 참가했다.
주몬트리올총영사관(총영사 최동환), 2018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회장 김광오), 몬트리올한인회(회장 김광인)는 한국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협력했다. 강행구 영사는 선수들에게 김밥을 제공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고, 한인회 임원들은 대형 태극기를 펼쳐가면서 응원했다.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는 과일, 음료수 등을 제공했고, 교통편, 의료봉사 등을 실시했으며 동포들의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교민 지일환씨는 자원봉사자로서 경기 첫날부터 끝나는 날까지 선수들과 동행하면서 통역과 시장 안내 등을 도왔다.
한국 선수팀은 남자 500미터만 노메달이었을 뿐, 거의 전 종목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다음은 한국 선수팀의 성적.
◇15일 경기= *여자 1500미터–최정민(금) 심석희(동) *남자1500미터–박세영(금) 신다운(은)
◇16일 경기= *여자500미터–전지수(은) *여자1000미터–심숙희(금) 최정민(은) *남자1000미터–신다운(금) *여자3000미터계주(금) *남자5000미터계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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