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0명 선별해 쌀·김치 나눠
재독한인총연합회가 제4차 행복의 쌀 나누기 캠페인을 벌인다. 재독총연 제33대 집행부는 “‘함께하는 행복은 나눔으로부터’라는 신념으로 행복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코자한다”며 “연말과 성탄을 맞이해 제4차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행복의 쌀 나누기 캠페인은 지난 2013년 시작돼 2013년 연말에 1차로 89명, 2014년 설과 추석에 각각 86명과 59명의 생활이 어려운 234명에게 행복의 쌀을 전달했다. 이번 4차 행복의 쌀 나눔행사에서는 약 70명의 이웃을 선발해 쌀 10kg 1포와 김장김치 10kg을 전달할 예정이다.
재독총연은 “12월10일 우편배달을 통해 전달할 것”이라면서 “지역한인회와 함께 나눔의 정과 손길이 꼭 필요한 사람들을 선별해 보내주는 뜻 깊은 일에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은 후원내용에 Happy Rice를 기입해 총연 계좌(Deutsche Bank, Bundesverband der Korea, Konto-Nr. 5682315 BLZ: 30070024 IBAN: DE10300700240568231500 BIC: DEUTDEDBDUE)로 입금한 뒤, 영수증 수신에 필요한 성명, 주소를 총연합회로 보내면 된다. 재독총연은 베를린 법원과 세무서에 공익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세무 처리가 가능한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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