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015년 1월22일부터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이 발급되는 것과 관련, “국내투자활성화와 모국발전에 기여할 기회가 확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재외국민국은 본지에 김 의원이 해외동포에 보내는 신년사를 전했다. 김무성 의원은 “앞으로도 저와 새누리당이 복수국적 연령확대와 자녀교육 문제를 비롯한 재외동포 여러분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무성 의원의 신년사.
동포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입니다. 2015년 을미년 새해를 앞두고, 동포 여러분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인사를 올립니다.
이국땅에서 새해를 맞는 동포여러분의 마음이 더욱 애틋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어느 나라, 어느 곳에 계셔도 가까운 동포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해외에서 성공신화를 일구며, 국력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계신 여러분이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글로벌 시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서 가장 크게 역할을 해 주실 분들도 바로 여러분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동포들께서 보내주셨던 따뜻한 응원과 격려는 대한민국의 앞길을 환하게 밝힌 등대이자 희망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은 동포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동포 여러분! 새해 1월22일부터는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이 시행됩니다. 이는 동포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새누리당에서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국영주권자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재외국민의 편익을 증대시킴으로 국내투자 활성화와 모국발전에 기여할 기회가 확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와 새누리당에서는 복수국적 연령확대와 자녀교육 문제를 비롯한 재외동포 여러분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고견 부탁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4년 마무리 잘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김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