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회, 2012년부터 한국의 문화 현지인들에게 소개
동유럽국가인 조지아(그루지아)에서 이틀간 한국영화제가 개최됐다. 조지아한인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조지아 트빌리시 자유대학교에서 한국영화제를 개최했다”면서, 현장의 사진을 전했다.
경상북도와 공동개최한 이 행사의 제목은 ‘아름다운 대한민국-독도 홍보를 위한 한국영화제’였다. 한국문화를 조지아인들에게 소개하고, 아름다운 독도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이광복 한인회장은 설명했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한인회는 3년 연속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연말에 열고 있다. 2012년 10월에 자유대학 강단에서 한국 알림의 밤 행사를 열었고, 지난해에는 아리앙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재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아까끼 코라바스 극장에서 개최했다. 그리고 올해는 7번방의 선물, 국가대표, 파바로티, 써니, 수상한 그녀, 식객2-김치배틀 등 총 7편의 화제작들을 소개하는 한국영화제를 개최했던 것.
한편 이번 한국영화제는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했고, 폐막식 때는 빌렌 알라비제 조지아과학아카데미 석좌교수가 한국역사와 독도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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