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장승용씨 가정에 수익금 전달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한 '사랑의 작은 음악회'가 JBC중앙방송과 IS일간플러스 주최로 21일 오후 6시 한인타운 소재 엠팍4 극장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티켓 판매가 1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뇌성마비 미소천사' 박진희양 가족을 도운 바 있는 사랑의 작은 음악회는 올해 지적장애를 가진 장승용씨 가정에 수익금 전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 무대는 "자선음악회는 지루하다"는 통념을 깨고 힙합부터 가야금까지 한인들의 귀에 익숙하면서도 이색적인 내용들로 꾸며질 계획이다.
한국의 SM에서 '천상지희'로 활동해온 천무 스테파니가 전격 출연진에 합류해 아카펠라 그룹의 리더 답게 알찬 무대를 선사하며, LA출신으로 슈퍼스타K 2에 수퍼위크까지 진출한 김혜민이 격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보이스 오브 헤븐', 뮤지컬 무대, 소율 가야금 연주단이 화음을 더합니다. 음악회 티켓은 중앙티켓 센터에서 10달러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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