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루마니아한국대사관(대사 박효성)이 기업 법률자문서비스를 개시했다. 대사관은 “루마니아 소재 우리 기업과 동포들의 경제·기업활동과 관련해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하니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사관은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소재의 로펌·컨설팅 회사인 Noerr社와 2015년 3월9일부터 12월31일까지 대사관에 대한 법률자문 제공 계약을 맺었다. 이에 우리 기업 및 동포들의 경제·기업활동에 관한 법적, 재정적, 조세적 문제에 관한 다양한 문의사항에 대해 Noerr社에 자문해 그 결과를 제공한다.
법률자문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인이나 동포가 가능여부에 대해 대사관 오중근 참사관(jkoh94@naver.com)에게 사전에 문의하면, 대사관에서 해당 로법에 법률자문을 요청할지 여부를 결정해 해당 로펌에 법률자문을 요청한 뒤 이용 기업인이나 동포에게 자문결과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대사관은 “자문 결과의 수용 및 채택 여부는 서비스 요청 기업인이나 동포가 결정하며, 대사관은 이 서비스로 인한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만일 서비스 이용 요청이 과도하게 많을 경우 대사관에서 사안의 공공성과 시급성, 중대성, 선후관계 등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수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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