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부터 두 달 동안… 첫 주제, ‘1886 조불통상조약과 한-불 관계’
주프랑스한국문화원(원장 이종수)은 3월25일부터 두 달 동안 제8회 한국문화 컨퍼런스 시리즈를 개최한다.
총 6회로 구성된 컨퍼런스 시리즈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불 관계 △시나위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와 한국영화 △프랑스 한국영화제 △한국의 인쇄술 △파리의 한국미술가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 시리즈의 첫 주제는 ‘1886 조불통상조약과 한-불 관계’이다. 강연은 전 꼴레쥐 드 프랑스 한국학연구소 소장 Marc ORANGE가 맡았다. 25일 오후 6시 반부터 조불통상조약을 맺던 19세기로 시간 여행을 떠나 첫 조약부터 1910년까지 이루어진 몇몇 주요 협정 및 조약, 당시 상황들을 짚어 본다.
컨퍼런스에서는 35년의 조약 단절 기간인 일제강점기가 지난 이후, 이 시기가 한국과 프랑스의 관계에 미친 영향, 관계 회복 등에 대해서도 알아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