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화 주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전, 4월16일부터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이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민화를 주제로 전시회를 가진다.
‘민화로 보는 한국의 전통미展’을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현선, 조명자 두 작가를 초빙해 민화 전시와 민화를 직접 그려보는 체험 워크숍이 함께 진행된다. 두 작가는 전시회 첫날인 4월16일 개막식에도 참석한다.
전시는 4월16일부터 4월30일까지 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갤러리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은 16일 오후 4시부터 열린다. 4월16일과 18일 이틀간 진행되는 민화 워크숍은 한지로 된 부채에 연꽃을 그려보는 것으로 사전신청이 필요하고, 각 회당 선착순 2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전시회 입장은 무료이나 워크숍에는 500엔의 재료비가 필요하며, 붓 등 도구는 대여한다.
워크숍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사카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www.k-culture.jp)나 메일(osaka@k-culture.jp), 팩스(06-6292-8768)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4월10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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