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7일 LA 여성회장 컨퍼런스에서...4가지 사업 제안도
조다혜 미 동남부연합회 전 사바나한인회장이 7월17일 LA에서 열린 ‘여성한인회장 컨퍼런스’에서 ‘미주총연과 여성회장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주용 전 달라스한인회장과 함께 주제발표자로 연단에 오른 조회장은 “미주총연에서 여성회장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제26대 김재권회장때 여성회장들을 통한 4가지 사업활동을 제안한다”고 소개했다.
그가 제안한 4가지는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및 커뮤니케이션 구축과 동포사회 상호교류 프로그램, 한국음식 알리기와 바자회, 동포여성의 밤 개최다. 그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미국 주류사회에 미주총연도 알리고 여성회장들의 활동폭도 넓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여성회장 컨퍼런스는 LA 가든스위트호텔에서 박순아 전 달라스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여성회장 컨퍼런스는 제26대 김재권 미주총연회장의 취임에 앞서 전야제 같은 형식으로 여성회장들이 가진 행사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미주 각지에서 온 35명의 여성회장들과 이민휘 신필영 남문기 유진철 김재권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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