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일대한체육회 주최, 재외동포재단·주본분관 후원
제20회 한우리한마당 체육행사 5월 16일 독일 Neuss시에 소재한 얀 스타디온에서 열렸다.
재독일대한체육회(회장 김원우)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 주본분관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 배구, 육상 등의 체육행사와 줄다리기, 줄넘기, 제기차기, 팔씨름 등 경기가 펼쳐졌다.
독일 교포신문에 따르면 김원우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1.5세와 2세대들에게 조국의 문화와 우리의 전통을 전수하기 위해 시작한 대회가 선배 체육인들이 보여준 각고의 노력으로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민족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세영 주본분관 총영사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것은 매우 의미 깊은 일로 체육대회만이 아닌 귀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모습을 보게 됨에 남다른 애착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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