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 독도지킴이단(단장 하성철)은 광복 70주년과 또 한일기본조약 체결 50주년을 맞아 9월 5일 독일 함부르크 시에서 제 5회 동해 독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Leipziger Platz 3, 10117 Berlin에 소재한 재독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홍성근 소장이 '울릉도에서 바라본 독도'라는 주제로 1시간 가량 강연을 하게 된다.
특히 재독 독도지킴이단과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에 있는 홍 소장은 세미나 개최 하루 전에 베를린 교민들을 위한 별도의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하성철 단장은 "이번 특별강연은 '우리 땅인 독도가 왜 분쟁꺼리가 되는가?'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는 우리에게, 바른 역사의 정립과 독도에 관련된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이 국가기관의 책임자에게서 이 문제에 대해 직접 들어보게 되는 드문 자리가 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하 단장은 "아름다운 우리 섬 독도를 함께 공부하고 왜 우리가 이 섬을 지켜야 하는가에 대한 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다른 나라 국민에게도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밝히고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교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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