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후 달러 기축통화 붕괴된다
금융위기의 여파로 세계가 새로 양극화되고 있다. 나토를 주축으로 한 친서방세력인 파토(PATO, pro-American Treaty Organization)과 반대측이다. 반대측은 중국과 러시아의 공조가 이뤄지고 있는 상해협력기구(SCO)다.
이처럼 참신한 주장으로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분석한 책 <우리만 모르는 5년 후 한국경제>가 한국경제신문에서 출간됐다.
필자는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명진 박사.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영국런던정경대학에서 유럽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한국인 처음으로 유럽연합 집행이사회 대외국에서 동아시아안보전문역을 맡고 있으며, 일찍이 <세계 부와 경제를 지배하는 3개의 축>이라는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새로 낸 저서에서 금융위기 이후의 세계는 파토와 친SOC진영의 주도권 싸움으로 분석하고, 금융과 안보 차원에서 이 ‘싸움’을 접근하고 있다.이슬람측은 친파토측과 친SOC측으로 나눠 양측의 종속변수로 보고 있다.
그럼 우리 경제는 어떻게 되는가? 이 질문에서 그는 미국 달러화의 기축통화 역할이 빠르게 붕괴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우리 외교역량을 세계 금융동향 파악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2015년이 달러화가 기축통화로서 종말을 맞는 해라고 예측하고, 이에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이고 비상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우리 경제의 발전을 지속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값: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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