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포클로라마 축제서 한국전통문화 알려요”
“캐나다 포클로라마 축제서 한국전통문화 알려요”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5.10.3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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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규현 매니토바한인회장

“포클로라마 축제는 43개국이 참가하는 캐나다 매니토바의 대표적인 행사입니다.”

캐나다 매니토바주에는 한인 6천여명이 살고 있다. 매니토바 주가 우리나라보다 6배 이상 큰 지역인 것을 감안하면 한인수가 많은 편은 결코 아니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매니토바. 밀, 보리, 꿀 등 농업과 축산업이 발달했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캐나다의 주 정도로 알려졌으니까 말이다.

지난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만난 조규현 매니토바한인회장은 한국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매니토바에서 “한인회가 우리 전통문화를 매년 소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니토바주의 대표적인 축제 포클로라마 축제기간 동안 한인회가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그가 소개한 포클로라마(Folklorama) 축제는 1970년에 매니토바주의 캐나다 연방가입 100주년을 기념해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주도 위니펙에서 2주간에 걸쳐 열리고 있다. 모두 46개국이 참여하는데, 1주 동안 23개 나라가 전시와 공연을 하고 다음 2번째 주에는 다른 23개 나라가 공연을 하는 릴레이식의 행사다.

“한국관이 특히 인기가 높아요. 올해 행사는 올해 행사는 지난 8월2일부터 8일까지 JB Mitchell 스쿨에서 열렸습니다. 300여명이 넘는 공연 관람자들이 연신 나이스, 그레이트, 원더풀하고 외쳤어요.” 1회 공연이 45분 동안 진행된다. 한국 전통공연을 본 관람객들은 공연 후 다른 국가의 공연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한국전통 공연은 하루에 3차례 열린다.

▲ 지난 8월에 열렸던 포클로라마축제 때 매니토바한인회도 한국관을 운영했다.
“예산도 부족하고 운영하기 힘들지만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더 우리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고생을 많이 해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도와주었어요.”

위니펙에서 태권도장을 32년간 운영하고 있는 조 회장은 한인회가 매니토바한인문화회관을 건축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도 말했다. 한국전 전쟁박물관을 문화센터와 함께 건축하는 것에 현지 정부도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게 그의 말.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캐나다 매니토바를 홍보해 주세요. 이곳 한인들이 우리의 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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