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아르헨티나한인회장 선거에 이병환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꼬르넷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19일부터 11월3일까지 한인회장선거 후보등록 신청을 받았고, 이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해 차기회장 선거는 찬반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아르헨티나한인회장 선거는 29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현지 대선 일정이 22일로 결정되고 국경일인 ‘국가 주권의 날’이 27일로 옮겨져 회장선거도 연기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매체는 또한 전했다.
한편 이민 50주년을 맞은 아르헨티나한인사회의 한인수는 약 3만명으로 다수의 한인들이 의류업에 종사하고 있다. 지난 9월 이민 5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병환 회장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의료소매업을 경영하고 있다. 그는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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