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게 이메일 전해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현 수석부의장은 12월1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게 ‘수석부의장직을 사임하며 2만여 자문위원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면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인 저는 2012년 국회의원 총선 당시 1천만원 수수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이 민주평통에 누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다라 그 직에서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 모든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어 명예가 회복되는 그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경대 수석부의장은 5선의원 출신으로 2013년 5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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