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경기도청 집무실서··· 다음 참여자로 안희정 충남도지사 지명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쌀 200kg을 사단법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에 기부했다.
국민성공시대(상임대표 장원석)는 “12월2일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러브라이스챌린지(사랑의 쌀 도전 릴레이) 행사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쌀 200kg을 사단법인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러브라이스챌린지는 성공한 사람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운동.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처럼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게 특징이다.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이시종 충북지사에 이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러브라이스챌린지 네 번째 도전자로 참여했다. 남 지사는 다음 참여자로 안희정 충남 도지사를 지명했다.
남 지사는 “이번 행사가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이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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