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6일엔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선포식
경상북도는 2월7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춘절 연휴를 맞아 도를 방문한 중화권 관광객에 대한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날 경상북도와 경주시, 경북관광공사 및 관광협회 관계자들이 호텔에 도착한 중화권 관광객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환대행사와 함께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화랑과 원화 캐릭터를 배치해 관광객과 사진촬영을 하고, 호텔 안팎과 경주시내 주요 지점에 환영 현수막을 거는 등 전반적인 환대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중화권 관광객을 경상북도에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2~3월 도내 호텔에 숙박이 예정된 외국인 관광객 6,189명중 상당수가 중화권 관광객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경상북도에서는 오는 26일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함께 올해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한국 방문의 해’의 실질적인 효과를 경상북도로 가져오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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