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 4일 동안 열려
2017년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울산과 대전이 제출한 유치 제안서를 심사한 결과 이렇게 확정했다고 2월26일 밝혔다.
‘2017년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7월 중 4일 동안 ‘세계의 중심으로 향하는 한중일 지방정부의 역할과 상호협력 방안’을 주제로 울산에서 개최된다.
주요 회의 내용은 △기조강연 △주·부제 관련 사례 발표 △토론회 및 교류회 △도시간 교류의장 △문화·산업시찰 등이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한중일 3개국이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2015년은 중국 절강성(浙江省) 이우(義烏)시에서 3개국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6년은 일본 오카야마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7년은 울산시가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국제도시로서의 울산의 대외적인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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