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명인 이창호 총본부장 제자들
31명의 유럽 합기도선수단이 4월14일 청주시를 찾았다.
청주시에 따르면, 유럽합기도선수단은 오는 9월 청주에서 열리는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앞두고 개최지 전지훈련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
유럽합기도선수단은 국내 합기도의 큰 사범으로 알려진 이창수 대한합기도연합회 총본부장의 제자들이다. 이 총본부장은 국내 무예계에서 몇 안 되는 무예명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합기도선수단은 유럽에서 한국합기도 보급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선수단은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면담한 후, 합기도경기장으로 선정된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을 둘러보았다. 선수단을 인솔한 프랑스 합기도선수단의 구에 라파엘 총관장은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전 세계 무예인들을 하나로 모으는 큰 이벤트로, 충청북도가 세계무예의 성지로서의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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