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춤사위 날리는 바람이 되어…”
“나의 꿈, 춤사위 날리는 바람이 되어…”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6.04.27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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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꿈국제재단, ‘제4회 중국 청소년 꿈 발표제전’ 심양서 열어
▲ 중국 청소년 꿈 발표제전에 참가한 학생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나의꿈국제재단]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은 ‘제4회 중국 청소년 꿈 발표제전’을 중국 심양시조선족문학회(회장 권춘철)와 공동으로 지난 4월23일 오후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극장에서 열었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 권춘철 심양시조선족문학회장, 최호 요녕신문사 사장, 최무삼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장 등이 참석했고, 요녕성 내 지역은 물론 하얼빈, 연길, 장백 등 중국 동북3성 전역에서 예선을 거친 15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열정적으로 발표했다.

▲ 손창현 이사장(오른쪽)이 권춘철 심양조선족문학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사진제공=나의꿈국제재단]

조선족중소학교 교장 및 지도교원, 심양시조선족문학회원, 심양시영옥무용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경청한 이날 대회에서 권춘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소년 꿈 발표제전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원대한 이상과 인생목표를 꿈을 통해 정립하고, 그들의 미래를 실현케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서로 교류하는 만남의 자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손창현 이사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한번 생각해보고, 앞으로 사회와 국가를 위해서, 더 나아가 세계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성찰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손 이사장은 그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기여한 권춘철 회장과 차영옥 영옥무용학교장, 박매화 심양시 화평구 남호가두 당공위 서기에게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다.

▲ 대상 수상자 윤춘홍 가족과 손창현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나의꿈국제재단]

다채롭고 창의적인 꿈들이 펼쳐진 이날 대회에서 심양시조선족 제1중학교의 윤춘홍양(고3)은 ‘춤사위를 날리는 바람이 되어’란 제목을 발표하며, 민족무용가가 되어 아름다운 전통무용을 세상에 널리 홍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양은 발표 후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금상은 ‘나에게는 아름다운 꿈이 있습니다’를 발표하며 건강을 해치지 않는 약을 담배에 넣어 흡연자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선언해 청중들로부터 큰 웃음을 이끌어 낸 심양시혼남신구조선족학교 5학년 홍은림양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연변제1중학교 최미령양(봄날의 꿈이야기)이 은상, 연변제1중학교 박장빈군(꿈을 향한 외침)이 동상, 장백현조선족실험학교 한효양 등 11명의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 영옥무용학교 학생들의 민속공연이 펼쳐진 이날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15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열정적으로 발표했다.[사진제공=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 이사장은 “이 대회 1·2회 대상 수상자들이 매년 1,000달러의 장학금을 대학 4년 동안 받고 있는데, 중국 대회 수상자는 재단의 장학금을 받는 것이 전통이 됐다”고 강조했다. 나의꿈국제재단은 매년 15~20명의 장학생을 대회 수상자 중에서 선발해 각종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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