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교통국 담당자와 면담… 한국어 안내방송 등 건의
샌프란시스코한인회는 토마스김 한인회장이 지난 4월27일 오후 한인회 사무실에서 약 1시간에 걸쳐MUNI(샌프란시스코 교통국)의 애니 둘카(Annie Dulka) 프로젝트 매니저와 면담을 갖고, 샌프란시스코 시내버스의 한국어 서비스 제공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토마스김 회장은 △한국어 시내버스 안내 팜플렛 제작 △한국어 안내 책자 배포 △SF 시내버스 한국어 안내방송 △시내버스 한글 안내광고 부착 등을 논의했다.
또,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매일 두 대의 한국 국적기인 아시아나와 대한항공기가 들어옴에도 한국어 안내 방송이 없는 점을 지적하며, 바트(Bart, 샌프란시스코 장거리 전철)에서도 한국어 안내 방송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공항에서 시내로 연결되는 노선에 한국어 안내방송을 하게 된다면, 한국 관광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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