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월드코리안 리더스 포럼'이 20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광화문 베세토 갤러리에서 국내외 관계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설증혁 수석부회장이 '미국 유통시장 터닦기'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담과 진출전략을 강연했다.

설 수석부회장은 "미국시장 진출을 노리는 젊은 이라면 충분한 준비와 열정적인 도전 자세를 갖춘다면 무한한 기회가 열려있고, 성공의 열쇠를 거머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설 수석부회장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 거주하며 유통과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부회장 겸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왕성한 할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베트남 하노이 최봉식 회장은 '베트남 시장환경 들여다 보기' 주제로 베트남의 사업진출 경험담과 주의할점, 베트남에서의 나눔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 회장은 베트남에서 광통신 부품제조업 등을 경영하며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외에서 경제·문화 분야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강연이 끝나고 질의 응답 및 토론을 통해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연락처를 주고 받는 등 앞으로의 돈독한 유대강화를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