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FTA 서명 1주년··· 양국 지방정부 수장 한자리에
한중FTA 서명 1주년··· 양국 지방정부 수장 한자리에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6.06.10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회 한중지사성장회의 인천서 열려

▲ 제1회 한중지사성장회의가 6월8일 인천시에서 열렸다.[사진제공=인천시]
한국 양국 지방정부 수장들이 한중FTA 서명 1주년을 기념하고 한국과 중국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회의가 인천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경원루에서 제1회 한중지사성장회의가 열렸다”면서 “이 회의는 한중FTA 1주년을 기념해서 양국 지방정부간 경제,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리샤오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 뤄쌍장춘 신장자치구 주석, 랑구이 산시성 선전부장, 자오하이산 천진시 부시장, 왕옌링 하남성 부성장과 우리나라 8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또한 추궈훙 주한중국대사 대사가 참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회의는 양국의장의 인사말씀, 주한중국대사 축사, 경제분야 발표 및 토론(1세션), 문화·관광분야 발표 및 토론(2세션), 공동선언문 낭독과 서명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회의에 앞서 “작년 6월 한중FTA가 체결되고 12월 정식으로 발효되면서 양국 간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지고 한층 더 가까워졌다”면서 “처음으로 한국과 중국의 광역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오늘 회의는 한중 간 교류에 있어 대단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장인 리샤오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은 “한중 양국은 170여 개 도시와 우호자매도시를 체결하고 있으며, MOU 체결건수는 무려 600건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중 FTA 체결 1주년에 따른 지방정부 교류활성화 방안’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분야와 문화·관광분야의 2개 세션이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중국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충청남도’라는, 량구이 산시성 선전부장은 ‘녹색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관광 인문 협력교류를 추진하다’라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 새만금’이라는, 뤄쌍장춘 신장자치구 주석은 ‘관광혐력을 통해 인문교류를 추진하여 반도와 고원간 우정의 다리를 구축하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왕옌링 하남성 부성장은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고,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친환경 농수산식품 교역확대를 위한 한중 지방정부간 협력 방안’,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Jeju, Green Big Bang for the world’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제2세션은 권영진 대구시장의 ‘대구광역시 의료관광 소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자오하이산 천진시부시장은 ‘관광자원으로 인문교류 촉진’,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중국의 친구, 더불어 사는 광주’, 허돤치 운남성 부성장은 ‘관광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인문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자’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22 북경올림픽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1세션과 2세션에서 의견을 교환한 양국 시도지사와 성장들은 “양국 상호 경제발전을 위한 민간교류 활성화와 각종 국제교류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인천시는 전했다. 이들은 2018년 한중지사성장회의를 중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 (한신잠실코아)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