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항, 농식품 전용부두로 육성
전라북도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6월22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만을 방문하고 2020년 1차 완공되는 새만금 신항만의 농식품 전용부두 특화 가능성을 살펴보았다”고 전했다.
로테르담항은 유럽 최대의 항만으로 연간 3만여 척의 원양어선과 1만3,000척의 내륙 운송선박이 입항하고 있다. 이중 식품전용 항만은 유럽인의 기호에 맞춰 1년 내내 모든 과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전 세계에서 과일을 수입, 유럽 각지로 분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로테르담 항만의 과일전용부두인 Fruit port를 찾은 송 지사는 “중국의 농식품 시장이 계속 확대되는 등 새만금 신항만의 지정학적 위치가 로테르담 항에 못지않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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