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인회, 6·25 기념식 통해 전쟁의 아픔과 교훈 되새겨
SF한인회, 6·25 기념식 통해 전쟁의 아픔과 교훈 되새겨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6.06.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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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 유공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메달 전달
▲ 토마스김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샌프란시스코한인회]

샌프란시스코한인회(토마스김)가 민족의 비극인 한국전쟁 66주년을 맞이해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고취시켜 나라사랑 정신을 다지고자 기념행사를 열었다.

한인회 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토마스김 회장은 “이번 행사를 여는 것은 역사적인 사건을 기억하고 그날의 정신을 되돌아보면서 교훈으로 삼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손화규 6·25참전국가유공자회장은 수많은 사상자를 낸 한국전쟁을 되돌아보고 제2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관희 상항한미노인회장은 “66년 동안 보이지 않는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남과 북이 통일의 찬가를 부르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인회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로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손화규, 김재영, 조춘섭 6·25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 메달을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6·25참전 국가유공자와 가족, 김관희 상항한미노인회장, 손화규 6·25참전 유공자회장, 권욱순 평화통일자문위원회 수석부회장과 이제남 고문, 박양규 SF체육회장 등 지역단체장과 SF지역한인회 전임회장과 회원, 상항한미노인 전임회장과 회원, SF체육회원, 평통회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 토마스김 한인회장이 참전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샌프란시스코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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