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가타한국총영사관(총영사 조건희)은 “오는 9월10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니가타시 반다이시티파크에서 ‘한일 한가위 축제 in 니가타 2016’을 연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재일민단 니가타현지방본부, 니가타현일한친선협회, 니가타국제현인회, 니가타코리안동네회 등과 실행위원회를 구성해 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한국농산물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 니가타현, 니가타시 등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치 담그기 체험 △난타공연 △한일우호 노래&댄스 콘테스트 △사물놀이 연주 △서예 퍼포먼스 △태권도 공연 △니가타시 주니어합창단 공연 △K-Pop 전국대회 우승자공연 △아이돌 라이브 공연 △퓨전 국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틀간 열리는 축제에 총 20여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에 앞서 9월5일부터 8일까지는 한국영화제가 펼쳐진다. 한국영화 국제시장, 상의원, 관상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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