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로서 한식, 건강한 먹거리로 대중과 함께”
“한류로서 한식, 건강한 먹거리로 대중과 함께”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6.08.09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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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한식협회, 현지 음식·주류박람회서 ‘한식’과 ‘전통주’ 홍보

호주한식협회(회장 김영길)는 지난 8월5일부터 7일까지 시드니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GOOD FOOD & WINE SHOW SYDNEY 2016’에서 한식 시연과 전통주 시음행사를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 후원으로 진행했다며, 호주인은 물론 각국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세계 음식주류박람회인 ‘GOOD FOOD & WINE SHOW’에서는 세계 각국의 외식 및 주류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식재료와 주류의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는 활동을 펼쳤고, 자국의 음식문화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 호주한식협회(회장 김영길)는 ‘GOOD FOOD & WINE SHOW SYDNEY 2016’에 참가해 ‘한식’과 ‘전통주’ 홍보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호주한식협회]

박람회에선 각국의 음식 시식과 주류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했다. 호주한식협회는 불고기와 함께하는 주안상을 선보였고, 요리법 제공과 더불어 음식을 전통주와 함께 시식·시음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식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1,000명분의 불고기 컵밥과 해물경단 컵밥을 퓨전화했다. 복분자주, 매실주, 막걸리, 인삼주, 홍삼주, 경주법주 등의 전통주를 한식과 곁들여 시음하도록 했는데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김영길 호주한식협회장은 “최근 한류로서 한식이 세계적인 웰빙 음식으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며 “그동안 한식의 고급화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대중과 함께하는 또 다른 차원의 한식을 보여 주는 현지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호주인은 물론 세계 각국의 외식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신선한 식재료와 전통주, 그리고 한식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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