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도모하는 체육대회도 마련
미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회장 신필호)는 지난 8월14일 오후 ‘광복 제71주년 기념식 및 한미 만남의 밤’ 행사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밴쿠버한인장로교회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2016년 한미 만남의 밤’을 겸한 이날 행사는 지병주 이사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신필호 회장의 기념사, 밴쿠버 경찰국장, 김군삼 워싱턴주 하원의원 후보, 에드 반스 참전용사회장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신필호 한인회장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오늘날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광복절을 맞이해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또 “특별히 이 자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에게도 뜨거운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맥엘베인(James McElvain) “밴쿠버 경찰은 서로 돕고 이해하며 마이너리티 커뮤니티와 함께 일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군삼(Sam Kim) 워싱턴주 하원의원 후보는 “중간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한인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절 기념식 후에는 한인사회 화합을 도모하는 체육대회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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