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中 사천성과 관광산업 활성화 협약
전남도, 中 사천성과 관광산업 활성화 협약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6.09.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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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 성도 진강호텔서 관광설명회 열어

전라남도는 “지난 8월31일 중국 사천성 성도시에 있는 진강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지 여행사, 항공사, 언론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남 관광홍보 동영상 상영 △맞춤형 관광코스와 지원제도 소개 프레젠테이션 △여행상품 상담 등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사천성관광발전위원회와 두 지역 관광시장 개발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 3건의 협약을 맺었다. 이중에는 성도 쌍류(雙流)공항-무안공항 간 정기성 전세기 운항 협약이 포함됐다. 사천성은 무후사(武侯祠)와 같은 삼국지 관련 유적지와 구채구(九寨溝), 낙산대불(樂山大佛), 판다 서식지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관광지가 많다. 전남은 중국 내륙지역인 사천성 관광객이 좋아하는 해양관광자원을 갖고 있어 두 지역의 관광교류 활성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전라남도는 이에 앞서 8월30일에는 사천성 상무청 등 관계자들과 15개 에너지·무인기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전남 에너지밸리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사천성은 최근 한국과의 교역과 인적 교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 서남부의 중심지역”이라며 “이번 관광․투자설명회를 관광객 유치와 전략산업 투자유치 확대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가 중국 성도시에서 연 관광설명회에는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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