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국 430개 기업 참가
최첨단 문화콘텐츠 신기술을 선보이는 국제전시회 ‘광주 ACE Fair(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9월22일부터 2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KOTR,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센터 등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광저우애니메이션협회, 튀니지 CREATEC, 인도 MEAI 등 37개국 유수의 문화콘텐츠 기업 430개사와 중국 최대 공영방송 애니메이션 채널 ‘CCTV Animation Channel’, 유럽 최대 온라인 게임 업체 ‘Bigpoint GmbH’를 비롯해 해외바이어 200여명 참가했다.
최근 문화콘텐츠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각 분야별 학술행사 및 세미나도 마련됐다. 광주 콘텐츠 투자 피칭 및 상담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주관 저작권 세미나,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 특강 등이 열렸던 것.
이밖에 △웹툰&만화특별전 △캐릭터 퍼레이드 & 포토존 △코스프레 페스티벌 △키덜트&보드게임 체험관 △전국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등이 진행됐다.
지난 10년 동안 297개국 3043개 업체가 참가하고, 해외바이어 1613명이 방문한 광주 ACE Fair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5년 연속 유망전시회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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