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임의원, 워싱턴서 여성리더들과 간담회
정옥임의원, 워싱턴서 여성리더들과 간담회
  • 워싱턴=글로벌한인 최병운기자
  • 승인 2011.02.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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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태와 북핵문제 등에 대해 의견 교환

 
미국을 방문한 한나라당 정옥임의원이 29일 워싱톤 지역의 여성리더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타이슨코너의 우래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양윤정 미주경제인협회장과 임원진, 미주한인
재단 이정화회장, AM1310 이현애실장, 준윤 워싱톤 평통간사, 이정화 가정상담소 이사장,
크리스티나신 변호사 등 여성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외교정보소식통인 정의원은 이날 질의문답 방식으로 북한이 변화 되어가는 상황과 탈북자문제, 한국정치 현안, 재외동포 참정권 문제 등에 대해 소개했다. 북한의 갑작스런 변화와 후계자문제가 간담회에서 주된 이슈로 논의됐으며,  통일에 대한 후속대책방안, 탈북자문제와 북핵문제, 최근에 자주일어나는 도발문제 등도 소개하며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의원은 또 21세기는 여성상위시대로 여성이 천대받던 세대에서, 대우받던 세대로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고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다수의 여성들이 정계에 진출하고 있는만큼 앞으론 적극적인 자세로 정치에 참여하는 모습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비례대표이면서 전공분야인 외교와 안보,국방,미국의 동아시아 정책과 북핵문제등를 다루었고 실전정치와 경제선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든이와 고통분담을 고민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준윤 평통간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정의원은 워싱톤 평통 위원들과도 만나 시국현안문제와 평화통일문제를 논의하겠다고 하였으며, 정의원은 자신의 전공인 북핵문제에 대해 호흡을 같이 나누는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정의원은 여권신장이 되려면 여성들이 인터넷과 미디어 부문에도 친숙해야 하며, 철학과 정치를 겸비하는 모습이 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천안함사태나 연평도사태에 대해 강건너 불구경만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한목소리를 내 주어야만 대한민국이 생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글로벌한인연대 린다회장은  "북한의 변화와 한반도의 중요성, 한국정치의 현실,북핵문제,통일,안보,평화,참정권 등을 알수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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