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0일 회장선거 실시예정
뉴질랜드의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의 한인회장 선거가 오는 6월10일 오클랜드에서 치러진다. 2013 뉴질랜드 센서스에 따르면, 뉴질랜드에는 현재 약 3만명의 교민이, 오클랜드에는 현재 약 2만명의 한인들이 거주한다. 기호 1번 박세태, 2번 하병갑씨가 오클랜드한인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을 했고 6월3일 오후 2시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후보 공약 발표회가 열렸다. 약 60명의 교민들이 참석한 공약 발표회는 진지하게 진행됐고 두 후보의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의지가 엿보였다. 두 후보의 소개와 공약을 정리했다.
◇ 기호 2번 하병갑 후보= 제13대 오클랜드 한인회 감사, 부동산 중개사, 교민신문 칼럼 리스트로 활동했다. 현재 하병갑세무·법무 사무소 대표이다. 하 후보는 1.투명한 재정 운영으로 신뢰받은 한인회 운영 2.따뜻한 초기이민 정착 프로그램 운영 3.창업세미나를 통해 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4.한인정치인 배출 프로젝트 가동 5.2세 한글교육 지원 및 노인 건강프로그램 시행 등을 공약했다.
선거는 6월10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한인회관을 제외한 곳은 오후 4시까지)이며 개표는 선거 마감과 동시에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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