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공인 3단의 온두라스 포르피리오 로보 소사 대통령이 한국과의 각별한 인연을 밝혔다.
로보 대통령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등 경제4단체가 21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초청 만찬간담회에서 온두라스 육군사관학교가 초청한 한국인 사범으로부터 태권도를 배워 국기원 공인 3단의 유단자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매일 아침 태권도 수련과 함께 업무를 시작하며, 함께 태권도를 수련한 동문이자 한국사범의 사위를 주한온두라스대사로 전격 임명하는 등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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