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엔 글로벌 한식문화포럼 개최”
호주한국음식협회(회장 김영길)가 시드니에 있는 한식당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9월25일부터 10월5일까지 약 2주간 경영, 서비스, 조리 부문 교육을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교육에서는 박형의 한국외식정보 대표, 최지혜 서비스행동발전연구소장, 박영희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해 △해외 한식당 트랜드 및 운영사례 △시드니 한식당 운영 현황분석 △시드니 한식당들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스킬 △한식당 메뉴에 활용 가능한 양념 및 소스 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남정 변호사는 호주의 상법 및 노동법, 식품위생법에 대해, 서유석 회계사는 경영관리, 회계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호주한국음식협회는 내년 상반기 전세계 한식관련단체가 모이는 글로벌 한식문화포럼과 한식세계화 시드니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는 또 세계 각국의 한식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 표준한식조리법 및 유망메뉴개발, 메뉴판 개선사업, 우수한식당 인증사업, 호주한식당 맛 지도 발간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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