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 선출
월드옥타 멕시코 지회는 7일 살롱 세뇨리알에서 제6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오병문씨를 선출했다.한인사회 각계 인사 및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은 앞으로 2년간 멕시코 지회를 이끌어갈 4대 회장으로 오병문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2005년 설립된 옥타 멕시코는 그 동안(초대, 2대), 문석환(3대) 회장이 지회를 이끌며 멕시코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발전시켜왔다.이날 총회에 참석한 조환복 대사는 축사를 통해 “옥타 멕시코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경제 세미나, 무역인 모국연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한국과 멕시코 양국간 교류증진에 기여해 왔다”며 멕시코 지회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조 대사는 “옥타 세계 지회중 멕시코 지회가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한글학교 건립 등 한인 사회 발전에도 큰 공헌을 해온 옥타 멕시코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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