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여명 참여··· “매일 했으면 좋겠다” 반응도
민단 사가 본부(단장 정청준)가 개최한 사가시 고후쿠모토마치 656광장에서 개최한 만남 교류 마당에 지난해보다 많은 63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사물놀이 공연에서는 단원 가족들이 스테이지로 치고 올라와 함께 어울려 리듬을 만끽했다. 태권도 시범과 키즈 공연도 호평을 받았다. 거리 코너에서는 닭갈비, 호떡, 부침개, 떡볶이 등을 제공하는 부스가 마련돼 준비한 재료를 다 쓰고서야 문을 닫았다.
이번에 처음 참여했다는 단원 가족들은 “아이가 기뻐해 즐겁다”고 말했다. 한 일본인 참가자는 “신났다. 매일 계속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단장은 “이제 한일 문화교류 행사로 제대로 정착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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