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훈 주일대사 “평화와 선린우호의 정신 다시금 되새겨”
주일대사관이 제3회 대학생 신조선통신사 행사에 참가한 우리 대학생들을 12월26일 일본 동경에 있는 대사관저로 초청해 환송 만찬을 가졌다.
주일대사관은 지난 12월18일부터 27일까지 제3회 대학생 신조선통신사 행사를 열었다. 조선일보사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는 한국 대학생 25명이 참가해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따라 답사하고 일본 대학생과 교류했다.
주일대사관에 따르면, 환송 만찬에서 이수훈 대사는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조선통신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뜻깊은 해에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평화와 선린우호’의 정신과 지혜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참가 학생들에게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간 우정의 메신저로 활약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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