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산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주독한국대사관 본분관(총영사 금창록)은 “동포언론, 공관직원, 수상자 가족 및 평통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월24일 당관에서 대통령표창 전수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에는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훈장을 수여받은 이계방 위원도 참석했다. 북유럽협의회 소속인 한호산 자문위원은 1963년 독일에 유도 지도자로 진출해 2001년까지 독일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다.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에서 고문으로 일했던 그는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 고문을 역임하기도 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금창록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수상자인 한호산, 이계방 위원을 비롯한 평통 위원들의 조국 및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노고와 한독 관계 발전 및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평창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김희진 북유럽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평통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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